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제3 롯데월드 동두천 유치” 공약 [총선 나도 뛴다]
송진의 기자 2024. 3. 13. 11:07
4·10 총선을 준비하는 국민의 힘 동두천·연천·양주을 김성원 국회의원은 12일 333공약 첫 약속으로 ‘(가칭)제3 롯데월드 동두천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미군기지 평택이전으로 공황상태에 빠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반환 예정인 미군공여지에 대한 관광단지 개발 등 효율적인 개발 방향을 찾는데 고민해 왔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지만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제대로된 놀이공원 하나 없는 관광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구 10만이었던 용인이 에버랜드를 유치하면서 발전이 시작된 것처럼 동두천에도 제3의 롯제월드가 조성된다면 동두천·연천은 자연스럽게 인구 100만도시의 발판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반환 약속이 지연되며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미군공여지 반환을 앞당겨 제3롯데월드를 조성할 경우 동두천은 경기북부의 관광문화 복합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앞서 ‘동두천·연천 접경지역 대학 특별전형”공약을 발표해 관심을 끈 김 의원은 ‘3선의 힘으로! 3대가 3배 행복해지는 333공약’ 발표를 예고한 바 있다.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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