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농협 농기계센터 준공식 열고, 본격적연 영농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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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은 11일 여주 점봉동에서 농기계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농민 지원에 들어갔다.
그동안 여주농협 농기계센터는 점봉지점 내에 설치돼 운영됐으나 건물을 지은지 3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한데다 장소도 좁아 조합원 만족도가 떨어졌다.
이에 여주농협은 2021년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센터를 세우기로 정하고, 부지를 확보한 뒤 지난해 농협중앙회 첨단농기계센터 대상 농협으로 선정돼 9월 착공, 6개월 만에 준공을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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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은 11일 여주 점봉동에서 농기계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농민 지원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을 한 농기계센터는 2288㎡(693평) 부지에 790㎡(240평) 규모다. 총사업비 22억4500만원을 투입한 농기계센터는 부품실·정비작업장·기계실·임대농기계보관창고·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여주농협 농기계센터는 점봉지점 내에 설치돼 운영됐으나 건물을 지은지 3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한데다 장소도 좁아 조합원 만족도가 떨어졌다.
이에 여주농협은 2021년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센터를 세우기로 정하고, 부지를 확보한 뒤 지난해 농협중앙회 첨단농기계센터 대상 농협으로 선정돼 9월 착공, 6개월 만에 준공을 마치게 됐다.
기존 농기계센터는 임대농기계보관창고로 활용할 예정이다. 여주농협은 지난해 순회수리·일반수리를 포함해 모두 1701건의 농기계를 고쳐주며 농가 영농 편의를 도모했다.
준공식에는 조정아 여주부시장, 정병관 여시시의회 의장, 김규창 경기도의원, 이문기 NH농협 여주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여주농협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에 앞서 여주농협은 점봉지점에서 영농자재 지원 발대식을 열고 조합원의 안전한 농작업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발대식에서 여주농협 임직원은 올해 조합원이 원하는 영농자재를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으로 공급할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농자재의 올바른 사용법 지도에도 힘을 쓰기로 했다.
이병길 조합장은 “오늘 30년만에 새로운 농기계센터를 준공해 조합원 숙원을 한가지 해결하게 된 의미를 새기고자 3월 11일 흙의 날을 준공식 날로 정했다”며 “특히 당초 예산에 반영했던 농기계센터 준공식보다 규모를 축소하고 절약한 예산은 농가를 지원하는데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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