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문재완과 이혼 고민 중? “매 순간 결혼 후회” (강심장VS)[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3. 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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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이혼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케이윌은 이지혜를 향해 "결혼이 제일 후회될 때가 언제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한 이지혜는 실제 남편과 결혼을 후회한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남편을 보자마자 '이 사람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6개월 만에 결혼했다. 남편이 저한테 준 확신과 한결같음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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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이혼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3월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내 귀에 캔디' 특집으로 꾸며져 이지혜, 솔비, 케이윌, 이석훈,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이석훈이 결혼 11년 차가 됐다고 하자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한결같이 너무 사랑하냐"고 물었다. 이석훈은 "누나도 아시겠지만 더 사랑하지 않냐. 사랑이 겹겹이 쌓이는 느낌"이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지혜는 "나랑 안 맞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를 듣던 케이윌은 이지혜를 향해 "결혼이 제일 후회될 때가 언제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지혜는 "매 순간. 어제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케이윌은 자신의 본명을 딴 채널 '아는 형수' 개설에 욕심을 드러냈다. 케이윌은 "형수의 사생활을 파헤치는 거다. 첫 번째 질문은 결혼 후 가장 후회될 때"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한 이지혜는 실제 남편과 결혼을 후회한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남편을 보자마자 '이 사람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6개월 만에 결혼했다. 남편이 저한테 준 확신과 한결같음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살다 보면 너무 좋았던 점들이 너무 싫을 때도 있지 않나. 한결같음이 너무 좋았는데 너무 싫어졌다. 우리 남편은 너무 느리고 빠릿빠릿하지 못하다. 제가 주말에 녹화 있어도 애들을 데리고 잔다. 새벽에 애들이 우느라 잠을 설쳐도 남편은 한 번 자면 계속 잔다"고 폭로하며 "그런 점들 때문에 힘드니까 이혼할까 말까 고민 중"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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