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 33곳·공립미술관 40곳 '평가인증'…중박·서울시립 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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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립박물관 49개관과 공립미술관 67개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기관 운영 등에 대한 평가 항목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은 국립박물관 33개관과 공립미술관 40개관을 인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관 운영 전반을 평가하되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박물관·미술관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관별 규모와 인력 등 차이를 고려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라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한 평가지표도 적용해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했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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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립박물관 49개관과 공립미술관 67개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기관 운영 등에 대한 평가 항목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은 국립박물관 33개관과 공립미술관 40개관을 인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관 운영 전반을 평가하되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박물관·미술관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관별 규모와 인력 등 차이를 고려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라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한 평가지표도 적용해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했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평가 결과, 총점 70점을 넘은 국립박물관 33개관(인증률 67.3%)과 공립미술관 40개관(59.8%)을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그중 총점이 90점 이상인 국립박물관 8개관(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과 공립미술관 3개관(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 박물관·미술관은 옥외 간판과 각종 문서, 홍보물, 박물관 또는 미술관 누리집 등에 해당 인증 사실과 내용을 표시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달 중에 평가인증 결과를 공유하는 공동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미인증 기관이 운영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지표별 미흡 사례 중심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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