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총선 전 말·행동 경계령… "구성원 모두 신중 기해야"

김인영 기자 2024. 3. 13.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당 구성원들에게 '말·행동 경계령'을 강조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차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저를 비롯한 민주당 모든 후보와 구성원들도 앞으로 한층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저부터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당 구성원들에게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사진은 이 대표(오른쪽)가 1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차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당 구성원들에게 '말·행동 경계령'을 강조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차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저를 비롯한 민주당 모든 후보와 구성원들도 앞으로 한층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저부터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4월10일은 심판의 날로,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당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서 전진하겠다"고 전했다.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선거 때 말 한마디가 큰 화를 불러오는 경우가 참 많다. 말에 대해 유념하고 상대 말에 대해서도 귀담아듣는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해야 한다"며 "말 한마디로 선거 판세가 바뀌는 것을 여러번 봤다. 보다 신중하게 선대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 공천 유지 결정에 대해 "5·18 폄훼나 왜곡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