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착수…6월 당선작 발표

오대성 2024. 3.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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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의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절차가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내 총 60개 동(28만㎡) 건축물에 대한 설계자를 결정하는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에 착수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국토부 김정희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이용하기 편리하며, 안전한 가덕도신공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이번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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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의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절차가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내 총 60개 동(28만㎡) 건축물에 대한 설계자를 결정하는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에 착수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건축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건축사가 모두 응모 가능한 국제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공모 주요 일정은 내일(14일) 공고를 시작으로 이번 달 2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며 다음 달 19일까지 참가등록을 해야 합니다.

참가업체는 6월 13일까지 공모안을 접수해야 하며 이후 기술전문위원회 검토,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24일 당선작을 발표합니다.

당선작은 7인의 심사위원이 ▲디자인 우수성 ▲배치 및 내·외부 공간계획 적절성 ▲수화물처리시스템 효율성 ▲BIM(건축정보모델링) 적용 설계 방안 등에 대해 중점 평가해 투표제를 원칙으로 선정할 방침입니다.

심사에 앞서 기술전문위는 이용 편의성·접근성·안전성 확보를 위해 5개 분야(건축계획, 건축구조·시공, 여객서비스·수화물처리시스템, 공항보안, 시설배치·교통접근)에 대한 검토 후 보고서를 심사위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1등 당선작에는 약 760억 원 상당의 여객터미널의 설계권, 2등 당선작에는 약 120억 원 상당의 관제탑, 통합청사 등 부대건물의 설계권이 부여됩니다.

국토부 김정희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이용하기 편리하며, 안전한 가덕도신공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이번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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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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