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연안여객선 25척 안전관리 이행 집중 점검

박성환 기자 2024. 3. 13.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선박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6월28일까지 연안여객선 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들이 여객선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여객선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령 20년 넘은 연안여객선 우선 점검
[서울=뉴시스] 여객선 점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선박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6월28일까지 연안여객선 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운항 중인 선령 20년 이상 연안여객선은 예비선을 포함해 총 25척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연안여객선 현장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현장 종사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선사 간담회 10회를 개최해 철저한 지도·감독을 당부하고,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객선 운항 현장의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해수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선령 20년이 넘은 연안여객선을 우선 점검한다. 시설·장비의 관리 실태를 비롯해 여객 신분증 확인과 차량 고박 여부 등 안전 수칙이 이행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 종사자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선령 20년 이상 연안여객선은 출항 전 안전점검이나 연 5회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시행되는 전수점검 등 일반적인 점검 외에도 ‘해운법’ 관련 법령에 따라 별도로 반기에 한 번씩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들이 여객선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여객선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