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주주배당 늘린다…DSC인베 "올해 주주환원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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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VC) DSC인베스트먼트는 자사주를 소각하고 주주배당을 늘리는 등 올해를 주주가치 제고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13일 밝혔다.
DSC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이 같은 주주가치 환원 활동은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꾸준하고 장기적인 주주환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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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VC) DSC인베스트먼트는 자사주를 소각하고 주주배당을 늘리는 등 올해를 주주가치 제고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DSC인베스트먼트는 오는 15일 31만5278주 규모로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공고했다.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시가배당율(2023년 12월 31일 기준) 1.3% 상당의 주주 배당을 안건으로 올릴 계획이다.
DSC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이 같은 주주가치 환원 활동은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꾸준하고 장기적인 주주환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SC인베스트는 상장 직후 2017년 운용자산(AUM) 기준 3000억원 수준이였다. 이후 빠르게 성장해 2022년에는 AUM 1조원에 근접하고 1500억원을 회수했다.
지난해 'DSC세컨더리패키지인수펀드제1호'를 포함해 다수 펀드를 결성하며 사상 최초 AUM 규모 1조원을 돌파했다. 독립계 VC가 설립 11년만에 AUM 1조원을 넘긴 것이다.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는 "2016년 12월 첫 상장 후 7년간은 신규펀드 결성과 투자자금 확보에 집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이제 AUM도 1조원을 넘은 만큼 주주분들의 믿음에 보답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투자를 통해 보다 많은 가치를 주주분들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C인베스트먼트의 자사주는 오는 15일 소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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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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