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분이면 세탁·건조 한번에 끝…LG '올인원' 제품 국내 출시

한재준 기자 2024. 3.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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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트롬 워시콤보에 자체 개발한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모듈을 탑재, 히터를 쓰지 않고 100% 히트펌프 기술로 세탁물을 건조하는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트롬 워시콤보가 기존 히터식 세탁·건조기 대비 50%의 에너지(세탁물 5kg 기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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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히트펌프 건조…미니 통돌이 세탁기 추가 옵션도
LG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콤보'.(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G전자(066570)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기능을 하나로 합친 제품으로 세탁 용량 25kg, 건조 용량 15kg이다. 크기도 기존 동급 트롬 세탁기와 비슷해 좁은 장소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지능(AI) 모드로 3kg의 세탁물(면 50%, 폴리에스터 50%)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에 끝낼 수 있다.

LG전자는 트롬 워시콤보에 자체 개발한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모듈을 탑재, 히터를 쓰지 않고 100% 히트펌프 기술로 세탁물을 건조하는 기능을 갖췄다.

히트펌프 건조 기술은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세탁물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기술이다. 옷감 손상을 막고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LG전자는 트롬 워시콤보가 기존 히터식 세탁·건조기 대비 50%의 에너지(세탁물 5kg 기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롬 워시콤보의 소비 전력은 570와트(W)로 국내에 판매 중인 동종 세탁·건조기의 건조 소비전력(1000W)보다 낮다.

트롬 워시콤보에는 딥러닝 AI DD모터가 탑재됐다. AI 기술을 통해 옷감 손상을 줄여주는 6가지 모션으로 맞춤 세탁, 건조가 가능하다.

제품 하단에 4kg 용량의 통돌이 세탁기 '미니워시'를 추가로 설치할 수도 있다. 슬라이드 먼지 필터를 적용해 먼지 제거도 한층 간편해졌다.

트롬 워시콤보의 출하가는 449만 원이다. LG전자는 출시 기념으로 트롬 워시콤보 구입 시 20만 원의 캐시백을, 미니워시까지 포함해 구입할 경우 60만 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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