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플래시썬’ 복귀하는 SK, ‘부상 병동’ 가스공사 상대로 복수 도전

홍성한 2024. 3.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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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썬' 김선형의 복귀전이 될 전망이다.

SK는 올 시즌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2승 3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니콜슨은 올 시즌 SK를 상대로 5경기 평균 28.6점을 몰아쳤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정관장이 1승 4패로 열세에 놓여있지만, 렌즈 아반도의 복귀전이었던 직전 경기에서는 정관장이 92-8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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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플래시썬’ 김선형의 복귀전이 될 전망이다. SK는 올 시즌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2승 3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복수에 도전한다.

서울 SK(28승 18패, 4위) vs 대구 한국가스공사(19승 28패, 7위)

3월 13일(수)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SPOTV
-SK, 김선형의 복귀전에서 웃을 수 있을까
-2위 싸움 끝나지 않은 SK
-‘부상 병동’ 가스공사, SK 킬러 니콜슨도 출전 불투명


김선형이 지난 1월 9일 창원 LG전 이후 64일 만에 코트로 돌아온다. SK 전희철 감독은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경기 전 “김선형의 몸 상태는 90% 정도다. 통증이 많이 줄어 지금도 뛸 순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완전체를 기대한 SK지만 최부경과 송창용이 전력한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4위에 자리하고 있는 SK는 공동 2위 그룹인 수원 KT(30승 17패)와 창원 LG(30승 17패)와 승차가 1.5경기에 불과해 충분히 순위 상승을 노려볼 만하다. 이 상황에서 김선형의 복귀는 그야말로 천군만마다.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오재현과 ‘중앙대 듀오’ 오세근까지. 득점력 있고 경험 많은 김선형의 존재가 이들에게 더욱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반면, 이에 맞서는 한국가스공사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김낙현은 무릎 통증으로 인해 잔여 시즌 홈 경기에만 출전할 가능성이 크고, 여기에 앤드류 니콜슨(발목), 차바위(허리), 김동량(종아리) 등 부상자가 한둘이 아니다.

특히 SK와 경기에서 니콜슨이 빠진다면 더욱 뼈아프게 다가오는 이유가 있다. 니콜슨은 올 시즌 SK를 상대로 5경기 평균 28.6점을 몰아쳤다. 필드골 성공률이 60.7%에 달한다. 니콜슨이 특정팀 상대로 기록한 최고 성공률이다. 니콜슨은 7일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 동행했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경기 역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한편, 같은 시각 안양체육관에서는 안양 정관장과 고양 소노가 맞붙는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정관장이 1승 4패로 열세에 놓여있지만, 렌즈 아반도의 복귀전이었던 직전 경기에서는 정관장이 92-87로 승리했다.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웃는 쪽은 어디가 될까.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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