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4년형 올레드·QNED TV 판매 시작

윤선영 2024. 3. 13.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LG QNED T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와 QNED 에보 등 TV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G4). LG전자 제공

LG전자가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LG QNED T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와 QNED 에보 등 TV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는 LG전자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LG 올레드 TV를 △선명한 화질의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M4·G4·C4) △일반형 올레드 TV(B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와 플렉스 등의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특히 무선 올레드 TV(M4) 라인업의 경우 지난해 97·83·77인치에 더해 올해 65인치를 추가했다.

LG QNED TV는 초대형·프리미엄 LCD(액정표시장치) TV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98인치 제품을 추가한다. 중소형부터 초대형에 이르는 QNED TV 풀 라인업(43·50·55·65·75·86·98인치)을 선보인다.

올해 LG TV의 핵심 요소는 AI(인공지능) 성능을 대폭 강화한 신규 프로세서다. 보다 강력해진 AI 딥러닝 성능은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을 한층 높여 더 선명한 화질과 풍성한 공간 음향을 제공한다.

LG 올레드 에보(M4·G4)에 적용한 알파11 프로세서는 기존 알파9 대비 4배 더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은 70%, 프로세싱 속도는 30% 향상됐다. 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세밀하게 분석해 화질을 업스케일링한다. 특히 넷플릭스, 애플TV+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까지 실시간으로 업스케일링하는 기능은 LG TV 중 최초다.

알파11은 2채널 음원을 가상의 11.1.2 채널로 변환해 준다. 알파9 대비 주변 음향을 담당하는 2개 채널이 추가돼 더 풍성한 공간 사운드를 들려준다. 배경음에 묻힌 등장인물의 음성을 선명하게 보정하는 기능도 처음 적용했다.

2024년형 LG QNED 에보(QNED91·90) 또한 알파7보다 1.3배 강해진 알파8 프로세서를 적용해 선명한 화질과 9.1.2의 풍성한 공간 음향을 구현한다. 퀀텀닷, 나노셀 두 기술과 미니 LED 백라이트를 적용했다.

10주년을 맞은 스마트 TV 플랫폼 '웹OS'는 AI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경험을 강화했다. 리모컨에 '내 계정에 로그인해 줘'라고 말하면 AI가 목소리를 인식한다. 화질 모드를 설정할 때는 주어진 이미지 중 선호하는 것을 고르기만 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약 8500만개 모드 중 취향에 가장 맞는 화질로 바꿔준다.

LG전자는 2024년형 LG TV를 국내에 이어 이달 말 북미, 다음 달 초 유럽 등 글로벌 약 15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신제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이달 1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LG TV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최대 200만원 캐시백, 최대 200만원 추가 할인 쿠폰, 스탠바이미와 스탠바이미 Go 증정(97형 올레드 G4 모델 구매시), OTT 서비스 티빙 1년 이용권, 최대 50만 멤버십 포인트(포토 리뷰 등록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