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라이더 대상 심리·안전교육 제공…"배달업 환경 개선"

이중삼 2024. 3. 13.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기배달'을 운영하고 있는 요기요 자회사 플라이앤컴퍼니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라이더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라이앤컴퍼니는 고용부가 추진 중인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사업의 기업으로 함께하며, 요기요 라이더를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일반인 배달 라이더인 '요기요 크루'를 위한 지원도 늘어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플라이앤컴퍼니, 고용노동부와 공동 사업 시작

요기요 자회사 플라이앤컴퍼니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라이더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시작한다. /요기요

[더팩트|이중삼 기자] '요기배달'을 운영하고 있는 요기요 자회사 플라이앤컴퍼니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라이더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라이앤컴퍼니는 고용부가 추진 중인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사업의 기업으로 함께하며, 요기요 라이더를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업무 특성상 외무 일정이 많은 라이더의 몸과 마음 건강을 점검·예방하기 위해 심리 상담과 안전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 배달 업무 시 발생하는 감정 노동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신청자에 한 해 무료로 최대 3회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지역별 근로자건강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 상담으로 이뤄진다.

안전한 이륜차 배달 문화 조성을 위한 오프라인 라이딩 안전 교육도 시즌별로 한다. 지난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해왔던 교육의 진행 범위와 대상 확대는 물론 라이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일반인 배달 라이더인 '요기요 크루'를 위한 지원도 늘어난다. 안전한 배달 수행 수칙이 담긴 '배달 안전 가이드북'을 이수한 요기요 크루들에게 시즌성 배달용품을 상·하반기에 걸쳐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주기욱 플라이앤컴퍼니 대표는 "라이더분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불편함 없이 업무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