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보다 더 웃긴 현실” 외친 서승만, ‘민주당 추천’ 비례 후보됐다[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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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개그보다 더 웃긴 현실"이라던 개그맨 서승만(60)이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민주당 몫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할 20명을 발표한 가운데, 서승만의 이름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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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2일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민주당 몫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할 20명을 발표한 가운데, 서승만의 이름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모았다.
김성환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은 서승만의 비례대표 후보 배치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퇴행, 폭정 등에 대해 본인이 전면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높았다”며 “일부 심사위원은 선순위 배치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예비순서(후순위)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서승만은 “개그맨이 무슨 정치냐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드라마보다 비현실적이고 개그보다 더 웃긴 현실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두려움과 절박함을 느낀다”며 “정권의 무도함과 비상식에 떠밀려서 우리의 삶이 난파 직전이다. 콩을 다 같이 콩이라고 말하다가 하루아침에 팥이라고 말하면서 삿대질하는 정치인들을 질타하겠다. 그들을 보고만 있었을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승만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후 이른바 ‘친명 유튜버’로 활동해왔다. 원외 친명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2021년 이른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해외에서도 칭찬한 대장동 개발”이라며 “씹는 애들. 대선 끝나고 배 아파서 대장암이나 걸렸으면 좋겠다”는 강경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학위논문 표절 논란 당시 ‘저승사자복’을 입고 1인 시위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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