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범죄 대응' 부천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 추가 설치

경기=권현수 기자 2024. 3. 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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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오정구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을 비롯, 이상동기(묻지마) 범죄 발생에 대해 점증하는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이 사건 용의자는 지역 내 설치된 CCTV 영상분석을 통해 신속하게 검거됐다.

이와 함께 시는 CCTV를 활용한 군중안전 솔루션(solution)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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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를 활용한 군중안전 솔루션 구현 모습./사진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오정구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을 비롯, 이상동기(묻지마) 범죄 발생에 대해 점증하는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이 사건 용의자는 지역 내 설치된 CCTV 영상분석을 통해 신속하게 검거됐다.

이와 함께 시는 CCTV를 활용한 군중안전 솔루션(solution)도 운영한다. 이는 일정면적 내 인구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민에게 안내방송과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부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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