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까지 즐기는 니세코의 '봄 스키'…원어민 영어 스키 강습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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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봄 스키'라는 용어가 다소 생소하다.
이 곳은 봄 스키 또한 겨울 스키만큼 인기가 높다.
니세코의 봄 스키는 겨울시즌과는 또 다른 특별함이 있다.
먼저 봄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슬로프의 눈이 스키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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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국내에서는 '봄 스키'라는 용어가 다소 생소하다. 그러나 가까운 일본 홋카이도는 아직 스키 성수기다. 이 곳은 봄 스키 또한 겨울 스키만큼 인기가 높다.
니세코의 봄 스키는 겨울시즌과는 또 다른 특별함이 있다. 먼저 봄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슬로프의 눈이 스키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일교차로 인해 밤에는 녹지 않았던 슬로프의 눈이 해가 뜨고 나면 부드럽게 변한다. 다시 오후가 되면 봄 볕에 녹았던 눈의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형성되는데, 일명 '필름크러스트'라 불리는 반짝반짝 빛나는 눈이 겨울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한 봄 시즌에는 까칠까칠하지만 파우더 같은 상태인 '샤우더' 스노우를 즐길 수 있다. 굵은 눈은 설면이 옥수수 알갱이처럼 보이기 때문에 '콘스노우'라고도 불린다. 스키의 활강 속도를 높여 더 큰 스릴과 재미를 선사해 봄 슬로프를 즐기는 매니아가 있을 정도다.
화창한 날씨 덕에 스키를 타며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봄 시즌만의 매력이다. 니세코 지역 내 최대급 규모로 최고의 설질을 만날 수 있는 그랜드 히라후 스키장은 '홋카이도의 후지'라 불리는 요테이산을 마주하는 곳에 위치해있다. 눈보라가 적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3월, 4월에는 손에 잡힐 듯 선명한 눈 쌓인 요테이산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무와니세코(MUWA NISEKO)'는 그랜드 히라후 스키장 슬로프와 직접 연결된 '스키-인스키-아웃(Ski-In Ski-Out)' 리조트다. 객실 테라스나 리조트 내 전용 출입구를 이용하면 바로 니세코 파우더 스노우를 즐길 수 있다. 무거운 장비를 들고 슬로프까지 힘들게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무와니세코는 올인원 스키 서비스로 유명하다. 리조트 1층에서 장비 렌탈, 용품구매, 강습 신청이 가능하며, 스키 후 장비를 보관해주는 스키발렛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리조트 내 스키스쿨에서는 다양한 스키강습을 신청할 수 있다. 영어, 한국어, 일본어 등 언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3살부터 강습이 가능하다. 국내보다 빠른 나이에 첫 스키 강습을 시작할 수 있으며 호주 등 원어민 스키강사와 수업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강습 중 스키를 타는 모습을 촬영해주는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3월과 4월은 무와니세코를 겨울피크 시즌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무와니세코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예약, 분양 오너십 관련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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