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10은 심판의 날, 후보 말·행동 신중 기해야”

우현기 2024. 3. 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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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를 비롯한 민주당 모든 후보들과 당의 구성원들은 앞으로 한층 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2차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을 기만하는 권력은 언제나 국민으로부터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받아왔다"며 "4.10 심판의 날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민생경제 파탄내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윤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도 "선거 때는 말 한마디가 큰 화를 불러오는 경우가 많다"며 "문제가 될 말에 대해서 유념하고 상대방 말에 대해서도 귀담아 듣는 자세로 이번 선거를 임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5.18 막말로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 유지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재검토를 지시하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꽤 멋있었다 그러나 유지로 결정한 오늘의 한 위원장은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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