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 판매량 20%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지난해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세티리진염산염)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지르텍의 국내 총 판매량은 260만 2848개로 집계됐다.
지르텍은 국내에서 30년 이상 입지를 다져온 대표 알레르기 질환치료제로,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지난해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세티리진염산염)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지르텍의 국내 총 판매량은 260만 2848개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219만6297개)과 비교해 18.5%가 증가한 수치다.
시장점유율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약국용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지르텍 점유율(판매액)은 68.4%를 기록했다.
지르텍은 국내에서 30년 이상 입지를 다져온 대표 알레르기 질환치료제로,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지르텍은 기존 경쟁제품보다 졸음과 피로감, 기억력 감퇴, 집중장애 등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게 장점으로 꼽힌다.
지오영은 올해도 지르텍 판매가 계속 순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이 큰 편이다. 최근 엘니뇨와 같은 이상 기후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예전보다 높아질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기존 주력사업인 의약품 유통을 넘어 광고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지르텍을 공급하는 한편 인지도 제고 및 고객층 확대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6) 질병관리청 2022 국민건강통계 (https://knhanes.kdca.go.kr/knhanes/sub04/sub04_04_01.do Accessed/ in Feb 23,2024)
iks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일국 삼둥이 근황…'벌써 6학년' 대한, 민국, 만세 폭풍성장
- 박민영, 베트남 포상휴가 일상 공개...민낯에도 청순 매력 발산
- 정준, 13세연하 김유지와 결별 "1년전부터 각자의 삶으로"
- "영화 제작자가 성관계 요구"…'원초적 본능' 샤론스톤 폭로
- “한순간 나락, 여친 떠났다” 급성 탈모男, 체모까지 다 빠진 이유…뭐길래
- 영화관서 이상한 소리가…‘파묘’보다 충격적 장면 목격 주장에 시끌
- “日 성인배우들, 왜 한국에?” 여성단체 발끈한 성인 축제, 뭐길래
- “한국인 웃겨” 중국서 ‘파묘’ 보더니 황당 조롱…이유 뭐길래
- [영상] 생방중 女기자 엉덩이 쓱…“男로봇 변태로 코딩” 말 나온 순간
- [영상] “이러니 미워할 수 없어”…원정경기장 쓰레기 주운 손흥민, 팬들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