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무료대여…김포·평택·양주

변근아 기자 2024. 3. 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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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심폐소생술 마네킹 무료 대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김포와 평택, 양주 등 3개 지역에서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시행한 뒤 미비점을 보완해 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여를 원하는 도민은 가까운 소방서 재난예방과에 신청하면 최대 5일 동안 빌릴 수 있으며, 도 소방재난본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있는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연습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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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심폐소생술 마네킹 무료 대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김포와 평택, 양주 등 3개 지역에서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시행한 뒤 미비점을 보완해 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여를 원하는 도민은 가까운 소방서 재난예방과에 신청하면 최대 5일 동안 빌릴 수 있으며, 도 소방재난본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있는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연습할 수도 있다.

이는 도민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조치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간 전체 도민의 38%인 518만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56.1%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번 대여 서비스 등을 통해 2029년까지 75%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출장교육, 소방서 체험교실 등과 더불어 실습 장비 대여로 자체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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