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와 성매매 유도, 금품 뜯어낸 7명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유도해 금품을 뜯어낸 20대와 청소년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동공갈과 공동감금 등 혐의로 20대 초반 남성 A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7일 새벽 4시쯤 광주 광산구 한 숙박업소에 20대 남성 C 씨를 가두고, 미성년자 성 매수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천5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남성으로부터 신고받고 A 씨 등을 차례로 검거한 경찰은 일당의 여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유도해 금품을 뜯어낸 20대와 청소년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동공갈과 공동감금 등 혐의로 20대 초반 남성 A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10대 중반 B 양 등 청소년 4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7일 새벽 4시쯤 광주 광산구 한 숙박업소에 20대 남성 C 씨를 가두고, 미성년자 성 매수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천5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성년자와 이른바 '즉석만남'을 하도록 바람 잡는 유인책과 관계 여성, 여성의 보호자를 사칭해 돈을 받아내는 갈취범 등으로 각각 역할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초부터 서울·광주 등지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총 13회에 걸쳐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갈취 금액은 합산 3천495만 원에 이릅니다.
피해 남성으로부터 신고받고 A 씨 등을 차례로 검거한 경찰은 일당의 여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월급은 60만 원"…특별한 신입 아나운서 정체는 [뉴스딱]
- 땅속에 웬 아이 손이?…화들짝 놀라 당겨봤더니
- '꾹꾹' 15분간 강아지 심폐소생술…베테랑 소방관의 진심
- "반 남은 치킨 다시 튀겨줘"…손님의 황당 요구 [뉴스딱]
- 빅마마 이영현 "'체념' 저작권 팔았다…잘나갈 땐 한 달 2600만 원 나와"
- 유권자 귀 사로잡아라…대통령선거 땐 200만 원, 총선은?
- 두 달간 호텔 머물다…69cm 낮춘 김포 아파트 입주 시작
- 의대 교수 공동 비대위 구성…"15일까지 사직 결정"
- 국민의힘, '5.18 폄훼 논란' 도태우 공천 유지…"사과 인정"
- '비명' 송갑석 · '친문' 도종환 탈락…전지예·정영의 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