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숙박·목욕·세탁업 488곳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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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이달부터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2024년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목욕·세탁업 등 업종별로 2년마다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숙박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전국체전 손님맞이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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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는 이달부터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2024년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목욕·세탁업 등 업종별로 2년마다 시행된다. 위생관리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은 3개 평가 영역(일반현황·준수사항·권장사항) 및 업종별 30~44개 항목에 대한 평가도구표를 기준으로 현장 방문 조사를 한다.
평가 대상은 숙박업 267개소, 목욕업 89개소, 세탁업 132개소 등 총 488개소이다.
시는 올해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에 대비해 숙박업소 평가를 우선 실시하며 내달까지 전체 업소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영업주들에게는 전국체전 손님맞이를 위해 업소 위생 및 안전관리 철저,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응대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 등급(90점 이상 최우수 업소), 황색 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 백색 등급(80점 미만 일반관리대상업소)을 부여한 후 해당 위생등급표를 영업자에게 통보하고 녹색 등급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숙박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전국체전 손님맞이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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