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새 학기 맞아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 나선다

이설 기자 2024. 3. 13.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가 새학기를 맞아 이달 29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점검은 구청·남대문 및 중부 경찰서·민간단체(중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로 구성된 합동단속조가 권역별로 나눠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으려면 주변 환경 정비는 필수"라며 "합동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청소년들에겐 안전한, 학부모님들에겐 든든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출입 가능 카페나 파티룸 등 중점 살펴
중구청 전경.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가 새학기를 맞아 이달 29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청소년 일탈이 발생하는 주요 사각지대인 '신·변동 청소년 출입 가능 카페나 파티룸'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금지 의무 위반 여부 △만화카페나 파티룸 등에서 청소년 유해 행위 발생 여부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유해 표시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음주나 흡연 등 유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한다.

점검은 구청·남대문 및 중부 경찰서·민간단체(중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로 구성된 합동단속조가 권역별로 나눠 진행한다.

중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관내 청소년 보호에 관심을 두고 활동 중인 4개의 민간 단체로 이뤄져 있다.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예방활동,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 청소년을 위한 각종 캠페인과 선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으려면 주변 환경 정비는 필수"라며 "합동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청소년들에겐 안전한, 학부모님들에겐 든든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