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언제 이렇게 큰 거야…변성기 온 근황 ‘공개’

유혜지 2024. 3. 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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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일국의 아들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훌쩍 자란 모습이 공개됐다.

팬들은 오는 16일 대한, 민국, 만세의 13번째 생일을 맞아 선물을 전달했고, 삼둥이는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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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의 아들 ‘세쌍둥이’ 대한, 민국(왼쪽), 만세(가운데)/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송일국의 아들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훌쩍 자란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슈퍼맨이 돌아왔다’ 팬 갤러리에는 ‘삼둥이 인사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팬들은 오는 16일 대한, 민국, 만세의 13번째 생일을 맞아 선물을 전달했고, 삼둥이는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삼둥이들은 부쩍 큰 모습으로 어느새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 변성기가 찾아온 목소리였다.

앞서 송일국은 지난해 삼둥이의 근황에 대해 “세 명 다 키가 160cm가 넘고, 발 크기가 270mm를 넘는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글 작성자는 “대한이는 며칠 전에 집에서 놀다가 소파에 발가락을 부딪쳐서 깁스를 한 거라며 월요일에 깁스한 걸 제거하러 병원에 갈 거라고 했다”면서 “대한이와 만세가 삼둥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민국이가 제일 키가 크고 농구도 잘한다고 폭풍 칭찬을 해줬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송일국은 삼둥이와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사진=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 같은 인기에 당시 2014년 KBS 연예대상 ‘최고 엔터테인먼트상’과 이듬해 KBS 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후 2016년 2월 하차 소식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이 다 그대로인 게 너무 귀엽다” “세월이 진짜 빠르네 벌써  삼둥이들이 6학년 이라니...” “민국이가 윙크하면서 애교부린 게 엊그제인데” “삼둥이 만두 먹는 모습 생각난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2008년 5살 연하의 정승연 판사와 결혼, 이후 4년 만에 세쌍둥이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를 품에 안았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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