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경원 “용산 출마 염두에 둔 바 없어”…민주당 류삼영 후보 허위사실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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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이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했습니다.
나 전 의원 선거 캠프 측은 오늘(13일) "나 후보는 용산 출마 자체를 검토하거나 염두에 둔 바 없다"며 "류 후보의 해당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에 해당하기 때문에 즉시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로 류삼영 후보를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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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이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했습니다.
나 전 의원 선거 캠프 측은 오늘(13일) “나 후보는 용산 출마 자체를 검토하거나 염두에 둔 바 없다”며 “류 후보의 해당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에 해당하기 때문에 즉시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로 류삼영 후보를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 측은 “류 후보는, 어제(12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에 대해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입니다’라고 단정적으로 발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번 고발을 계기로 가짜뉴스 전파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류 후보는 어제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나 전 의원과 관련해 “그분은 원래 중구(18대 국회 재선 의원 시절)를 지역구로 하다가 보궐선거를 위해 여기 동작을에 왔었다”며 “동작을에 낙선하자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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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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