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유네스코 석좌대학 프로그램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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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지난 12일 유네스코 석좌대학(UNESCO Chair)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김헌영 총장은 이날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서면 교환방식으로 유네스코 석좌대학 협약을 체결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유네스코 석좌대학 지정은 강원대학교의 국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학문적 연구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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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지난 12일 유네스코 석좌대학(UNESCO Chair)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김헌영 총장은 이날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서면 교환방식으로 유네스코 석좌대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유네스코 석좌대학’ 프로그램은 지난 1991년 제2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결의안에 따라, 1992년부터 교육, 문화, 과학 분야의 국제 협력을 촉진하고자 시행된 세계적인 고등교육기관 협력사업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7년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숙명여자대학교(1998년), 연세대학교(2008년), 이화여자대학교(2010년), 경희대학교(2010년)가 선정됐고,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유네스코는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한건수 교수를 ‘유네스코 석좌교수’로 임명했다.
또한, 강원대학교는 ‘세계시민 교육과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한건수 교수와 통일강원연구원, 문화인류학과, 정치외교학과, 평화학과 등 교내 연구진이 참여해, 세계시민 교육, 문화 다양성, 평화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대학교는 이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임현묵)과 상호 협력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유네스코 석좌대학 지정은 강원대학교의 국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학문적 연구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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