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24년 226개 학교에 학부모 상담실 설치

오성택 2024. 3. 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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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226개 학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유치원 12원 △초등학교 88교 △중학교 55교 △고등학교 12교 △특수학교 7교 등 총 174개 학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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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226개 학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유치원 12원 △초등학교 88교 △중학교 55교 △고등학교 12교 △특수학교 7교 등 총 174개 학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설치했다.
부산교육청이 올해 34억5000만원을 들여 226개 학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설치·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설치한 부산혜남학교 학부모 상담실 내부 모습이다. 부산교육청 제공
올해 34억5000만원을 투입해 △유치원 7원 △초등학교 86교 △중학교 73교 △고등학교 56교 △특수학교 4교 등 총 226개 학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에는 유치원을 포함한 400개 학교에서 학부모 상담실 설치를 마쳐 내실 있는 학부모 상담을 운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달부터 추진 중인 ‘학부모 방문 상담 사전 신청제’ 현장 안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학부모 상담실 구축은 학부모와 교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상담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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