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애경산업 "희망나눔곳간으로 사랑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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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과 애경산업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곳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날 박범인 군수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대표를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애경산업은 3년간 9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희망나눔곳간에 지원한다.
박범인 군수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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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과 애경산업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곳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날 박범인 군수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대표를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애경산업은 3년간 9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희망나눔곳간에 지원한다.
희망나눔곳간은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 물품을 가져가는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다. 지난 2022년 2월 복수면에 처음 설치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금산읍, 부리면, 진산면, 복수면, 추부면 등 5곳이 운영중으로, 연내 5곳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지난 2022년부터 관내 저소득층 아동 20명에게 월 5만원씩 2400만원을 후원했고, 지난해엔 2억원 상당 손소독제를 기부한 바 있다.
박범인 군수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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