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영암·진도 3개 관광지, 장애인 시설 개선

전승현 2024. 3. 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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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24년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 대상지로 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 영암군 '기찬랜드', 진도군 '세방낙조전망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 관광지를 찾아온 관광객이 남녀노소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도록 관광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9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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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세방낙조전망대 전경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2024년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 대상지로 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 영암군 '기찬랜드', 진도군 '세방낙조전망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3개 관광지에는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각 2억원, 총 6억원이 투입된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이동 동선 개선을 위한 경사로 및 점자블록 설치, 상설 관광콘텐츠 개발 등이 추진된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 관광지를 찾아온 관광객이 남녀노소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도록 관광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9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6곳에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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