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고우석+박찬호+페타주' 총출동, SD 16일 용산서 유소년 야구 클리닉 개최…이대호+BK 해설 투입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어썸킴' 김하성을 비롯해 고우석, '코리안 특급' 박찬호 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단이 서울 용산에서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개최한다.
샌디에이고 13일 "메이저리그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서울시리즈를 기념해 메이저리거와 함께하는 유소년 야구 플레이볼 클리닉을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와 미국 아동 용품 기업 “Nuna Baby”의 후원으로 용산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소년 야구팬들과 주한미군 자녀들이 다양한 훈련에 참여하고, 파드레스 선수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어썸킴' 김하성을 비롯해 고우석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개막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조 머스그로브, 로버트 수아레즈, 주릭슨 프로파, 일본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200세이브의 마쓰이 유키를 비롯해 샌디에이고 고문을 맡고 있는 박찬호, 샌디에이고 CEO 에릭 그룹너가 참가한다.
샌디에이고는 용산에서 유소년 야구팬들과 주한미국 자녀들과 만남을 가진 이후 17일부터 팀 코리아, LG 트윈스와 연습 경기를 진행, 20~21일 LA 다저스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일정을 소화한다.
쿠팡플레이 또한 13일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인 '서울시리즈'의 축하 공연과 중계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축하 무대에는 글로벌 K팝 열풍 중심에 있는 실력파 걸그룹 (여자)아이들과 aespa(에스파)가 나서 개막전에 뜨거운 열기를 더한다.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열광하는 두 걸그룹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서울 시리즈의 즐길 거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서울 시리즈의 모든 경기는 깊이 있는 해설과 재미를 더할 국내 최고의 중계 드림팀으로 구성됐다. 메이저리그 선수 출신 김선우 해설위원, 메이저리그 해설 거장 송재우 해설위원을 비롯해 스포츠 중계 베테랑 정용검 캐스터 등이 함께한다.
이 외에도 박찬호, 이대호, 김병현, 김광현 등 역사적인 코리안 빅리거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야구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메이저리그 선수 시절 경험으로 갖춘 깊은 이해와 통찰력으로 중계진들과 함께 경기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쿠팡플레이는 "17일에 열리는 스페셜 경기를 시작으로 20일, 21일 정규 개막 2차전까지 총 6개의 경기는 물론, 선수단의 입국, 공식 훈련 등 전 과정을 한 주 내내 모든 순간을 담아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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