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자산 건전화 태스크포스`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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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국내외 사업장의 사업성을 평가하는 '자산 건전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회사가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사업성 재평가를 실시, 지속할 사업과 정리 필요성이 있는 사업을 분류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돼 지속하기로 결정한 사업장에 대해선 회사가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을 통해 신속한 사업 착수를 지원할 것이지만, 반대로 사업성이 낮은 곳은 적극적으로 정리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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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국내외 사업장의 사업성을 평가하는 '자산 건전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회사가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사업성 재평가를 실시, 지속할 사업과 정리 필요성이 있는 사업을 분류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1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내부에서 자산 건전화 TF 신설을 결정하고 이를 위한 결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TF는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내주 안으로 출범할 전망이며 인적 구성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돼 지속하기로 결정한 사업장에 대해선 회사가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을 통해 신속한 사업 착수를 지원할 것이지만, 반대로 사업성이 낮은 곳은 적극적으로 정리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직이 신설되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정리할 부분은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사업 미수채권 등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앞서 PF 우발채무 해소를 위해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회사와 2조3천억원의 PF 펀드를 조성하는 등 재무구조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펀드 조성이 완료됐다며 올해 말까지 본 PF 전환 및 상환을 통해 우발채무 2조원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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