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영환, 고양시정 경선 통과…'현역' 이용우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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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경선에서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이 지역구 현역인 이용우 의원을 이겼다.
김영환 전 도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위대한 일산서구 주민과 당원들 덕분"이라며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우 국회의원께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드린다"며 "경선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지하철역에서 늘 만났던 장철영 예비후보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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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경선에서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이 지역구 현역인 이용우 의원을 이겼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환 전 도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위대한 일산서구 주민과 당원들 덕분"이라며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우 국회의원께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드린다"며 "경선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지하철역에서 늘 만났던 장철영 예비후보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전 도의원은 "오늘 만들어 주신 결과를 늘 가슴에 담고 윤석열 정부와 당당하게 싸워 민주당의 승리를 꼭 일구어내겠다"며 "개혁의 선봉에 서서 무너진 민주주의, 파탄 난 민생과 경제, 전쟁 위기의 한반도 평화를 반드시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낮고 겸손하게, 진실하고 성실하게, 기백과 용기를 가지고 당당하게 싸워나가자"며 "시민만 믿고 달려서 꼭 승리하자"고 했다.
김 전 도의원은 국민의힘 김용태 전 의원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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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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