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영환, 고양시정 경선 통과…'현역' 이용우 고배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2024. 3. 13.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경선에서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이 지역구 현역인 이용우 의원을 이겼다.

김영환 전 도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위대한 일산서구 주민과 당원들 덕분"이라며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우 국회의원께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드린다"며 "경선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지하철역에서 늘 만났던 장철영 예비후보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개혁의 선봉에 서서 무너진 민주주의 등 복원하겠다"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캡처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경선에서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이 지역구 현역인 이용우 의원을 이겼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환 전 도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위대한 일산서구 주민과 당원들 덕분"이라며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우 국회의원께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드린다"며 "경선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지하철역에서 늘 만났던 장철영 예비후보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전 도의원은 "오늘 만들어 주신 결과를 늘 가슴에 담고 윤석열 정부와 당당하게 싸워 민주당의 승리를 꼭 일구어내겠다"며 "개혁의 선봉에 서서 무너진 민주주의, 파탄 난 민생과 경제, 전쟁 위기의 한반도 평화를 반드시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낮고 겸손하게, 진실하고 성실하게, 기백과 용기를 가지고 당당하게 싸워나가자"며 "시민만 믿고 달려서 꼭 승리하자"고 했다.

김 전 도의원은 국민의힘 김용태 전 의원과 대결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