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여성·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3만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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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하고 2500억원 규모의 지역 화폐를 발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또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고용서비스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새일여성인턴제 운영, 제2 생애 설계 지원 등 여성과 중장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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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13일 백종만 경제국장 주재로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 활성화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 목표 3만명 달성을 위해 청년, 여성,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집중한다.
청년 특화 공공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취업이 어려운 청년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정부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연계한 교육훈련, 청년 특화 직업훈련 등을 신규 운영한다.
여성과 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서비스도 강화한다. 시흥여성새일본부를 확장하고 신중년 내일 지원센터도 개소했다. 고용노동부 소관 시흥고용복지+센터와 연계한 시민 중심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졌다.
취업이 어려운 청년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정부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연계한 교육훈련, 청년 특화 직업훈련 등을 제공하는 '청년특화 공공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고용서비스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새일여성인턴제 운영, 제2 생애 설계 지원 등 여성과 중장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간 취업사업인 시니어 인턴십은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노인일자리와 시회활동 지원사업도 지난해보다 728명 늘어난 6053명으로 확대한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소규모점포 시설개선 지원사업, 시흥맞춤명품점포 지원사업 대상을 지난해 23개소에서 올해 83개소로 대폭 확대한다. 또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95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과 4억원 규모의 이차보전을 통한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화재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을 신설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업 일자리 확충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화호 거북섬이 해양레저 관광 거점으로 구축됨에 따라 '거북섬 일자리 발굴 TF'를 운영하는 등 관내 주민 우선 채용 기반 마련과 함께 입주기업 특화 채용박람회 개최 등 맞춤 인력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올해 지역화폐 시루 총 2500억원 발행, K-미래기업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종합계획도 내놨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올해도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근로자와 기업, 소상공인 모두가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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