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안산병 김명연 "여당 등에 업고 안산발전에 배수진"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4대 공약발표
"윤석열 정부 성공과 민주당 심판 위해 힘 모아달라"

[안산=뉴시스] 김명연 국민의힘 안산병 예비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당선을 결의하고 있다.(사진=김명연 예비후보측 제공02024.03.13.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안산병 국민의힘 김명연 예비후보가 12일 안산시 단원구 메이퀸오피스텔에서 개소식을 열고 3선 도전에 나섰다.

개소식은 내·외빈 소개, 축하 영상 상영, 후보자 인사 및 비전발표,공동선거대책위원장(김종석) 임명장 수여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전문 사회자가 아닌 김명연 후보의 딸 김정희 양이 개소식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산시민께 안산병 9개 동(와동·원곡동·백운동·신길동·선부1·2·3동·초지동·대부동)의 발전을 위한 핵심 4대 공약을 소개하며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열정을 내비쳤다.

4대 공약은 안산으로의 인구 유입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현대·기아 친환경차 생산 공장 유치 ▲안산 거주 청년·신혼 주택 2만 호 건설 ▲복합문화쇼핑몰 ’안산 스타필드‘ 유치 ▲반도체 인재 육성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 등이다.

김명연 예비후보는 이날 “여당을 등에 업고 안산 발전에 모든 걸 쏟아붓고자 배수진을 쳤다”며 “당이 어려웠을 때 당의 부름을 받고 시키는 대로 했다. 지역 공백이 있었지만, 당을 살렸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이제는 정권을 잡았기 때문에 홀가분하게 일만 하고 싶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심판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