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달성' 신어중,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단체전 우승

홍지수 2024. 3. 13.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신어중학교가 제37회에 이어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서 중학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신어중은 12일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영신중(대구광역시)을 4-2로 물리쳤다.

준결승전에서 마산중학교(경상남도)를 4-1로 제압한 신어중학교는 후평중학교(강원특별자치도)를 4-2로 승리한 영신중학교(대구광역시)와 결승에서 접전을 펼쳤다.

한 점을 남겨두고 김주원의 들배지기와 잡채기로 신어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신어중학교가 제37회에 이어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서 중학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 대한씨름협회

[OSEN=홍지수 기자] 경남 신어중학교가 제37회에 이어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서 중학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신어중은 12일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영신중(대구광역시)을 4-2로 물리쳤다.

준결승전에서 마산중학교(경상남도)를 4-1로 제압한 신어중학교는 후평중학교(강원특별자치도)를 4-2로 승리한 영신중학교(대구광역시)와 결승에서 접전을 펼쳤다.

첫 번째 판 영신중학교에 한 점을 허용했다. 두 번째 판 김정환이 안다리와 들배지기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세 번째 판에서 영신중학교가 옆무릎과 밀어치기로 한 점을 더 가져가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어진 네 번째 판 김민수가 뒷무릎치기와 잡채기로 한 점을 가져오며 동점을 만들고 이를 기세로 전현두의 밀어치기와 잡채기로 한 점을 더 가져오면서 승부는 다시 뒤집혔다.

한 점을 남겨두고 김주원의 들배지기와 잡채기로 신어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당일 열린 중학교부 개인전에서는 신어중학교 박건률이 경장급(60kg 이하)에서 동메달, 강태성이 청장급(70kg 이하)에서 금메달, 김도현이 청장급(70kg 이하)에서 동메달, 김대원이 용사급(80kg 이하)에서 금메달, 전현두가 용사급(80kg 이하)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 신어중학교가 제37회에 이어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서 중학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 대한씨름협회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학교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신어중학교(경상남도)

준우승 영신중학교(대구광역시)

공동3위 마산중학교(경상남도), 후평중학교(강원특별자치도)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학교부 개인전 경기결과

경장급(60kg 이하) 정윤(마산중학교)

소장급(65kg 이하) 임현성(무룡중학교)

청장급(70kg 이하) 강태성(신어중학교)

용장급(75kg 이하) 현선우(후평중학교)

용사급(80kg 이하) 김대원(신어중학교)

역사급(90kg 이하) 송진우(청주동중학교)

장사급(130kg 이하) 정선우(경기백암중학교)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