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삼척시지부 등, 삼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 전달

이현진 기자 2024. 3. 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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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강원 삼척시지부(지부장 손관열)가 8일 삼척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삼척이 고향인 범농협 임직원 8명과 삼척시지부 직원 20여명이 함께 모았다.

고향사랑기부금 누리집 '고향사랑e음'이나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지점을 방문해 연간 500만원까지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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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강원 삼척시청에서 손관열 NH농협 삼척시지부장(왼쪽부터)과 강석용 농협에코아그로 대표가 박상수 삼척시장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NH농협 강원 삼척시지부(지부장 손관열)가 8일 삼척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삼척이 고향인 범농협 임직원 8명과 삼척시지부 직원 20여명이 함께 모았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기부금 조성에 함께한 강석용 농협에코아그로 대표는 “삼척시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흔쾌히 고향기부에 동참했다”며 “제도가 더욱 활성화하도록 주변에 제도의 취지와 혜택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손관열 지부장은 "제도 안차기 지역 농민에게 새로운 판로를 열어줄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시·군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지역발전에 활용하고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는 전액을, 초과분은 기부액의 16.5%만큼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것이다. 기부자는 덤으로 납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금 누리집 ‘고향사랑e음’이나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지점을 방문해 연간 500만원까지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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