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구 취업자 수 8천명↓…고용률 57.9%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4. 3. 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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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경북 취업자 수가 동반 감소했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대구경북 고용 동향'을 보면 대구지역 취업자 수는 121만 3천 명으로 전년도 같은달보다 8천명 줄었다.

대구 취업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한 건 1년 1개월 만이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 취업자 수는 142만 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천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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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지난달 대구,경북 취업자 수가 동반 감소했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대구경북 고용 동향'을 보면 대구지역 취업자 수는 121만 3천 명으로 전년도 같은달보다 8천명 줄었다.

대구 취업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한 건 1년 1개월 만이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6천명), 농림어업(5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천명)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 4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6천명) 등은 감소했다.

대구지역 고용률은 57.9%로 전년 동월 대비 1.0%p 하락했다. 60%선이 무너진 지난해 11월 이후 넉 달 연속 50%대다.

실업률은 4.0%로 전년 대비 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 취업자 수는 142만 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천명 줄었다. 고용률은 62.3%로 0.7%p 상승했고 실업률은 3.1%로 0.3%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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