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유안타증권과 토큰 증권 플랫폼사업 추진 MOU 체결

강정아 기자 2024. 3. 13.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콤과 유안타증권이 토큰 증권(ST)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코스콤은 전날 본사에서 유안타증권과 '토큰 증권 플랫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금융사가 토큰 증권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비용과 인력 등 고려 사항이 많은데 코스콤 토큰 증권 공동플랫폼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향후 양사의 협력으로 토큰 증권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콤과 유안타증권이 토큰 증권(ST)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2일 코스콤 본사에서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오른쪽)가 신남석 유안타증권 Retail사업부문 대표와 토큰 증권 플랫폼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스콤 제공

코스콤은 전날 본사에서 유안타증권과 ‘토큰 증권 플랫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등 기술 부문을 협의하고, 토큰 증권 관련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코스콤이 토큰 증권 사업과 관련해 증권사와 맺은 네 번째 협약이다. 앞서 코스콤은 지난해 키움증권에 이어 올해 대신증권, IBK투자증권과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코스콤은 플랫폼 내 참여사들이 많을수록 토큰 증권의 발행과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어 증권사와 관련 협약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콤 측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증권사와 토큰 증권 사업 제휴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코스콤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토큰 증권 공동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코스콤은 증권사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토큰 증권 발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증권사의 정보통신(IT) 비용 절감을 도울 계획이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금융사가 토큰 증권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비용과 인력 등 고려 사항이 많은데 코스콤 토큰 증권 공동플랫폼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향후 양사의 협력으로 토큰 증권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