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기업회생 연장…채권단 “폐지 반대”

노지영 2024. 3. 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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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플라이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플라이강원 회생 계획을 다음 달(4월) 5일까지 연장해 원매자 물색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기업회생 폐지 의견 조회 결과, 서울회생법원 내 기구인 관리위원회는 폐지 의견을 제출했지만 채권자협의회에서 유지 의견을 제출한 부분을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강원도와 양양군, 플라이강원 근로자대표가 제출한 탄원서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지영 기자 (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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