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정원 회장 지분 매입 소식에 8%대 '상승'

진영기 2024. 3. 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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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박정원 두산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박 회장이 두산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의 지분율은 5.96%에서 5.99%로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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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 부인 김소영씨도 지분 매입


두산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박정원 두산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3일 오전 10시 2분 기준 두산은 전일 대비 9300원(8.07%)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2만7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박 회장이 두산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지난 7, 8, 11일 사흘에 걸쳐 총 7054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박 회장의 지분율은 5.96%에서 5.99%로 소폭 올랐다. 박 회장의 부인인 김소영씨도 3일간 1만3102주를 매입했다. 김 씨의 지분율은 0.08%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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