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 현황 발표, 농축산물 선택한 사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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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11일 '2023년 충북도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인기 답례품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충북도에서는 2만1886건 31억1158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이며 다양한 답례품이 기부자에게 전달됐다.
황종연 본부장은 "고향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의 30% 값어치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올해도 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해 지역 우수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선택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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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11일 ‘2023년 충북도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인기 답례품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충북도에서는 2만1886건 31억1158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이며 다양한 답례품이 기부자에게 전달됐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2023년 충북 고향기부제 답례품 중 농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68.5%를 차지했다. 답례품 종류도 삼겹살 세트·영동 와인·생들기름·지역 대표 브랜드 쌀 등 다양하다. 특히 충북도·보은·충주·제천·단양에서는 농축산물 답례품 비율이 90%가 넘어 눈길을 끌었다.
황종연 본부장은 “고향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의 30% 값어치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올해도 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해 지역 우수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선택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시·군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지역발전에 활용하고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는 전액을, 초과분은 기부액의 16.5%만큼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것이다. 기부자는 덤으로 납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금 누리집 ‘고향사랑e음’이나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지점을 방문해 연간 500만원까지 낼 수 있다. 내년 1월부터는 기부금 상한액이 2000만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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