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선구자' 박찬호·김병현에, 에스파·아이들 공연…서울시리즈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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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방한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중계진과 축하 공연 라인업이 확정됐다.
서울시리즈의 공식 파트너인 쿠팡플레이는 13일 축하 공연과 중계진을 발표했다.
샌디에이고와 다저스의 개막 시리즈 첫 경기가 열리는 20일엔 aespa(에스파)가, 2차전이 열리는 21일엔 (여자)아이들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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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방한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중계진과 축하 공연 라인업이 확정됐다.
서울시리즈의 공식 파트너인 쿠팡플레이는 13일 축하 공연과 중계진을 발표했다.
서울시리즈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17~18일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KBO리그 키움과 LG, 그리고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을 상대로 '스페셜 매치'를 벌인다.
20~21일엔 다저스-샌디에이고가 정규시즌 2연전을 치른다. 메이저리그 정식 경기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리즈 중계는 메이저리그 선수 출신의 김선우 해설위원, 메이저리그 전문가로 꼽히는 송재우 해설위원을 비롯해 스포츠 중계 베테랑인 한명재, 정용검 캐스터 등이 함께한다.
또 메이저리그 '선구자' 격인 박찬호와 김병현, 역시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이대호와 김광현 등도 게스트로 참가한다. 이들은 빅리그 선수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중계진들과 함께 현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축하 무대 스케일도 남다르다. 샌디에이고와 다저스의 개막 시리즈 첫 경기가 열리는 20일엔 aespa(에스파)가, 2차전이 열리는 21일엔 (여자)아이들이 공연을 펼친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17일 스페셜 경기를 시작으로 20~21일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까지 총 6경기와 선수단의 입국, 공식 훈련 등 전 과정을 한 주 내내 모든 순간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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