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호우 대비 지하차도 307개 안전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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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경기지역 지하차도 307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시설물 안전 점검 기준에 따라 배수펌프·배수로·집수정 등 배수시설 정비 상태, 진입 차단시설 작동 여부, 지하차도별 담당자 지정 여부, 통제 기준, 비상 연락망, 협업체계, 사고 대비 준비 태세 수립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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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경기지역 지하차도 307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시설물 안전 점검 기준에 따라 배수펌프·배수로·집수정 등 배수시설 정비 상태, 진입 차단시설 작동 여부, 지하차도별 담당자 지정 여부, 통제 기준, 비상 연락망, 협업체계, 사고 대비 준비 태세 수립 여부 등이다.
점검 중 확인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 침수 위험시설이나 저지대 지하차도에 설치 중인 진입 차단시설이 우기 전 준공되도록 독려하고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지하차도는 해당 시군의 중점 관리 여부를 점검한다.
양춘석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지하차도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조치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상반기까지 침수 위험지역이나 저지대에 있는 모든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설비 설치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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