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지역중소벤처 지원, '우문현답' 정신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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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오 장관은 "수도권 이외 중소벤처기업 지원은 수도권과 지방 격차해소, 지방경제활성화, 지역소멸방지등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정책적 함의가 큰 부분"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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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우답' 정신으로 조속 해결해나갈 계획"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오 장관은 "중기부 차원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는 문제는 '현문우답'의 정신으로 조속 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 현장 방문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부산, 진주, 창원, 광주에 이어 지난 12일에는 대구를 방문했다.
오 장관은 "대구지역 스타트업 간담회에는 대구주력산업인 로봇관련 업체, 첨단의료기기 제작업체, 자폐스펙트럼 치료제 개발업체등 다양한 업체가 참석했다"며 "첨단테크산업분야에서 우리 스타트업들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들이 이미 우리 대가업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지만, 대기업과 스타트업간의 실질적인 연계부족으로 사업화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도 중점 논의됐다"며 "대기업과 첨단스타트업간 연계프로그램은 좀 더 새로운 차원에서 접근해 조속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간담회를 마쳤다"고 말했다.
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오 장관은 "수도권 이외 중소벤처기업 지원은 수도권과 지방 격차해소, 지방경제활성화, 지역소멸방지등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정책적 함의가 큰 부분"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도 큰 관심을 가지고 관련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꼼꼼하게 챙겨보고 있고, 부내 정책토의도 활성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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