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최대 공조전시회 참가…고효율 주거·상업용 제품 공개

김재현 기자 2024. 3.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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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12∼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냉난방 공조 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설루션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제품군은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에코히팅시스템(EHS)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이다.

삼성전자의 무풍 에어컨, EHS 모노, 터치중앙제어기 등 6개 제품은 'MCE 2024 우수상(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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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E 2024' 15일까지 밀라노서 개최
삼성전자는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냉난방 공조 전시회 'MCE 2024'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12∼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냉난방 공조 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설루션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MCE는 2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다. 올해 전 세계 53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약 500㎡ 규모 전시장을 마련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제품군은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에코히팅시스템(EHS)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이다.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적용되는 솔루션으로 일반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다.

특히 EHS 하이드로 실내기 '클라이밋허브'는 처음 공개했다. 전면에 7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집안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터치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 외에도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DVM 시리즈 신제품 △벽걸이형과 1웨이·4웨이 카세트형 무풍에어컨 라인업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한 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도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무풍 에어컨, EHS 모노, 터치중앙제어기 등 6개 제품은 'MCE 2024 우수상(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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