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BTS ‘고무신 콘텐츠’로 인기몰이…YG ‘글로벌 오디션’

임재성 2024. 3.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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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멤버 전원이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이 '고무신 콘텐츠'라는 신조어까지 만들며, 케이팝 시장에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빅뱅,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등을 배출한 YG 사단이 다음 달부터 케이팝 스타 발굴을 위한 글로벌 오디션에 돌입합니다.

주간!대중문화,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입대 전 BTS 멤버들의 약속.

[뷔/BTS 멤버 : "선물 보따리로 저희가 준비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입대 열흘 만에 신곡을 발표한 지민을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뷔가 신곡 프렌즈를, 29일에는 다시 제이홉의 새 앨범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앨범 뿐이 아닙니다.

뮤직비디오와 예능, 다큐, 영화에 오프라인 행사까지, BTS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이른바 '고무신 콘텐츠'로 공백기를 메울 새로운 활동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룹 뉴진스가 '2024 빌보드 위민인 뮤직 어워즈'에서 케이팝 가수 최초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자로 나선 미국 컨트리 가수 레이니 윌슨은 "남성 중심 장르였던 케이팝에서 걸그룹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었다"고 뉴진스를 소개했습니다.

뉴진스는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아티스트가 영감을 줬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세계적 그룹 블랙핑크를 배출한 YG엔터테인먼트가 다음 달부터 케이팝 스타 발굴을 위한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합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27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오디션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 수가 크게 늘어 개최 도시를 10개국 17개 도시로 늘렸습니다.

세대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이 이달 말 막을 내립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구성을 준비했다고 제작진은 전했습니다.

가수 박재범, 그룹 잔나비의 최정훈, 악동뮤지션, 이효리로 이어진 KBS '더 시즌즈'는 새로운 MC와 함께 다음 시즌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화면제공:유튜브 BTS·뉴진스·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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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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