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배상에도 KB금융 신고가…8만원대 돌파할까[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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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훈풍'을 탄 KB금융의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KB금융은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리스크에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면서 주가가 8만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을 '밸류업 대장주'로 꼽으며 "KB금융은 기말 분기 배당금 1530원 결의하며 2023년 주당배당금(DPS) 3060원을 지급하고, 3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며 "H지수 ELS관련 배상으로 인해 배당 정책에 제한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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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전날 대비 7.24% 상승한 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말 5만원 초반 수준이던 KB금융의 주가는 올해 들어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린 끝에 8만원에 가까워졌다.
지난 11일 금융당국이 홍콩 ELS 사태 관련 조정안을 발표했음에도 이튿날 3.54%의 상승률을 기록한 KB금융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콩 ELS 배상 규모가 예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우려가 선반영됐기에 주가에 큰 영향감을 주지 못하는 모습이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을 ‘밸류업 대장주’로 꼽으며 “KB금융은 기말 분기 배당금 1530원 결의하며 2023년 주당배당금(DPS) 3060원을 지급하고, 3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며 “H지수 ELS관련 배상으로 인해 배당 정책에 제한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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