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기관-전문투자자의 美 비트코인 ETF 투자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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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미국 거래소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투자를 허용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 SEC 이사회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가상자산이 아닌 증권으로 정의하고 미국 증권거래소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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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미국 거래소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투자를 허용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 SEC 이사회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가상자산이 아닌 증권으로 정의하고 미국 증권거래소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동의했다.
다만 태국 기관투자자와 전문투자자만 미국 증권거래소에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할 수 있다.
포르노농 부드사라트라군 태국 SEC 사무총장은 "자산운용사들이 SEC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허용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요구했으나 위험도가 높아 자산운용사가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할지 여부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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