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체감경기 온기 확산 더뎌...건설투자 보강책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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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월이라서 봄인 게 아니라 따뜻해져야 봄인 것처럼, 지표상 회복 흐름과 달리 체감경기는 여전히 온기 확산이 더딘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는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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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월이라서 봄인 게 아니라 따뜻해져야 봄인 것처럼, 지표상 회복 흐름과 달리 체감경기는 여전히 온기 확산이 더딘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는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건설투자는 지난해 말부터 수주 부진의 영향이 가시화하고 있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의 영향으로 취업준비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중심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과 내수가 균형 잡힌 회복으로 갈 수 있도록 민생 회복과 경제 역동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지역투자 활성화와 공공부문 선도 등으로 건설투자를 보강하기 위한 방안을 곧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사회이동성 제고를 위한 대책도 다음 달까지 마련해 체감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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