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 5개 지역 '다문화 엄마학교' 지원

구서윤 2024. 3. 13.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복지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롯데재단 대회의실에서 한마음교육봉사단과 '롯데 신격호 다문화 엄마학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롯데복지재단은 '롯데 신격호 글로컬 나눔' 사업을 통해 롯데 다문화 엄마학교 외 외국인 근로자 무료검진·무료진료소 약품 지원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이주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교육 제공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롯데복지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롯데재단 대회의실에서 한마음교육봉사단과 '롯데 신격호 다문화 엄마학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최병규 한마음교육봉사단 단장(왼쪽)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복지재단]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최병규 한마음교육봉사단 단장, 이상문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0년부터 진행된 본 사업은 한국으로 이주한 다문화가정 엄마들에게 자녀교육에 필요한 초등교육을 제공해 한국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3개 지역(김제·김해·창원)외에도 서울·인천을 추가해 5개 지역 롯데 다문화 엄마학교에 총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 여성 및 초등 자녀 약 150명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은 입학식 이후 학기별 교육과 가정학습을 진행하며 초등 검정고시 준비를 준비해 시험에 응시 후, 졸업식을 갖는 일련의 과정을 수료한다.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낯선 타지에 정착해 새로운 삶의 터를 꾸리는 다문화 가정 엄마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다문화 가정 엄마와 자녀들이 언어·문화적 간극에서 오는 불편함을 덜고, 하루빨리 한국에서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복지재단은 '롯데 신격호 글로컬 나눔' 사업을 통해 롯데 다문화 엄마학교 외 외국인 근로자 무료검진·무료진료소 약품 지원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