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하늘빛공원 자연장지 수목장' 본격 운영

엄기찬 기자 2024. 3.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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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군립 공설장사 시설인 하늘빛공원의 자연장지 수목장을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별 안치 공동형 56주(448기), 가족 단위 안치 가족형 26주(208기)를 합해 전체 82주(656기) 규모로 우선 운영하고, 향후 안치 상황을 보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자연장지는 친환경적인 장례 방식으로 최근 많이 선호한다"며 "군민이 만족하는 장사시설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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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공동형 102만~132만원, 가족형 817만~1062만원
하늘빛공원 자연장지 수목장.(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립 공설장사 시설인 하늘빛공원의 자연장지 수목장을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별 안치 공동형 56주(448기), 가족 단위 안치 가족형 26주(208기)를 합해 전체 82주(656기) 규모로 우선 운영하고, 향후 안치 상황을 보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사용 요금은 공동형은 1기당 관내자 102만2000원, 관외자 132만8000원이다. 가족형은 수목 단위로 분양해 수목당 관내자 817만6000원, 관외자 1062만4000원이다. 사용 기간은 45년이다.

관내자는 사망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된다. 관외자는 사망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진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했으면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자연장지는 친환경적인 장례 방식으로 최근 많이 선호한다"며 "군민이 만족하는 장사시설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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