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민간 에너지 업계 최초 무재해 40년 달성

2024. 3. 13.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1은 3일 24시 부로 무재해 40년 기록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정식 E1 기술안전부문 대표는 "빈틈없는 안전 관리 덕분에 E1은 무재해 기업의 선봉에 서게 됐다"며, "무재해 40년 기록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무재해를 지속 실현하고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84년 여수기지 운영 이후 어떤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의식 제고 위한 체험형 교육 등 시행
E1 임직원들이 12일 여수기지에서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한 후 무재해 40년 달성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1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E1은 3일 24시 부로 무재해 40년 기록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정유·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 암반 액화석유가스(LPG) 저장시설인 E1 여수기지는 1984년 3월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다.

E1은 정기적인 안전 교육, 안전사고 대응 모의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기지 현장 작업 전 직원들이 모여 작업 내용과 위험요인을 서로 공유하는 등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설비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1은 ▷안전·환경·보건 활동 및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안전환경보건 포털시스템’ ▷설비 관련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설비정보 허브(HUB)’ 등을 구축했다. 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감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모터·변압기 원격 진단, 무선 진동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기술도 활용하고 있다.

E1은 안전환경보건 관리 체계 고도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사 안전환경보건 관리를 총괄하는 조직인 ‘SHE(안전, 건강, 환경)실’을 중심으로 유해 위험 요인 점검 및 개선, 안전환경보건위원회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천정식 E1 기술안전부문 대표는 “빈틈없는 안전 관리 덕분에 E1은 무재해 기업의 선봉에 서게 됐다”며, “무재해 40년 기록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무재해를 지속 실현하고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